
전문가 "재사용 불가"…보험사·항공사·리스사 셈법 복잡 화재 원인에 따라 법정 공방 가능성…보조배터리 발화면 책임 모호 화재로 윗부분 소실된 에어부산 여객기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천억원이 넘는 여객기 기체가 절반 넘게 소실된 에어부산 화재와 관련해 피해액이 얼마인지, 화재 배상책임은 누구에게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화재 원인이 항공사 과실이나 기체 결함이 아닌 승객 수화물에서 발생했을 경우에는 배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모호해진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불에 탄 여객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어버스 A321 가격은 1천677억원…전손 처리 가능성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에어부산 화재 여객기(등록기호 HL7763)는 에어버스 A321-200기종으로, 지난 2007년 10월 30일 제작됐다.
에어버스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6년 기준 에어버스 A321 가격은 1억1천490만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1천677억3천만원에 달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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