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경영硏 보고서.. 국내 연금시장 연 10% 성장 2030·저소득층 비율은 줄어..
사적연금 활성화 모색해야 정부가 사적 연금시장 활성화에 나서면서 국내 연금시장이 연평균 1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20~30대 젊은층과 저소득층의 사적연금 적립자 비율 및 적립액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연금의 역할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사적연금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선 연금제도의 단순화, 연령별 및 소득수준별 세제혜택 차등화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30대·저소득층 사적연금 감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8일 발표한 '국내 연금시장 분석 및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연금시장 규모는 최근 4년 연평균 10.6% 증가한 1198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적연금 증가율은 2014년 15.0%에서 2017년 9.9%로 하락했다. 그동안 정부에서도 고령사회 진입과 공적연금의 한계에 대비해 사적 연금시장을 ...
원문링크 : "연금제도 세제혜택 차등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