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빠듯해요"...사회복지시설, 꾸준한 지원 호소[YTN] "난방비 빠듯해요"...사회복지시설, 꾸준한 지원 호소[YTN]](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yMTBfMTI4/MDAxNjc1OTk0MTk5Mjgy.2rDhH4HUnd6bhSiH6E7HF6OxRvPzWB-c64S-vB8dGXgg.rLXFoU9JA666JZO0SKEwF63r0n7BheEhBIzFH_Blms0g.PNG.impear/%BB%E7%C8%B8%BA%B9%C1%F6%BD%C3%BC%B3%B3%AD%B9%E6%BA%F1.png?type=w2)
[앵커] 지난해부터 공공요금과 기름값이 오르면서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나와 힘든 곳이 많은데요. 사회복지시설도 빠듯한 운영비에 난방비 부담까지 커지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숙인 70여 명이 지내는 생활 시설입니다.
이번 겨울은 난방비가 많이 올라 추위가 잦아도 난방 시간을 더 늘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경근 / 제주시 희망원 원장 : 날씨가 되게 춥잖아요.
추운데 사실 더 해드리고 싶은데 저희도 못 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개인마다 내복을 제공하거나 아니면 무릎 담요 같은 거 제공해 주고 있고 그렇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등유 가격과 심야 전기세가 많이 올라 난방비가 지난해보다 30% 더 늘었기 때문입니다. 난방유의 경우 가격이 1년 새 2배가량 뛰면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장애인 거주 생활시설은 전기로 난방을 하는데 지난달 전기료가 150만 원이 나왔습니다. 1년 전보다 전기를 아껴 썼어도 전기 요금은 20% 가까이 더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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