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청구 간소화 '급물살', 소비자 득실은?


실손 청구 간소화 '급물살', 소비자 득실은?

정부·여당·금융당국·한의협 '실손 청구 간소화' 추진 손해율↑ 불보듯 뻔하지만…보험사 '1석3조' 이득 새 보험가입 거절·보험료 할증 소비자 주의할 점도 14년째 공회전 중인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가 드디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실손보험금 청구를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하자는 논의에 정부·여당·금융당국은 물론, 일부 의료계까지 본격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소액의 실손보험금은 아예 포기했던 사례가 앞으로 크게 줄어들지 주목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보험소비자에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실손 청구 간소화 중점추진"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세사기 방지 6대 법안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등을 중점 법안으로 정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의료계가 이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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