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46명의 기록…‘52시간 상한’은 없었다 [KBS] 과로사 46명의 기록…‘52시간 상한’은 없었다 [KBS]](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xMTRfMjQ4/MDAxNjczNjYyMTYxMzAx.sMYGAI-vggTXRmhA85C2YK0Td7s15tXYo-lAXYwbYqcg.tj4fgfMafVA3FtkPWGhWSfHtmemTETnGilWgDuupnq0g.JPEG.impear/52%BD%C3%B0%A3%B1%D9%B9%AB%C1%A6.jpg?type=w2)
[앵커] 주 52시간 상한제가 시행된 지 5년째로 접었들었지만 '과로 사회'란 오명, 여전합니다. 과로사가 인정된 노동자는 2021년 기준 280여 명으로 같은 기간 화재로 숨진 사람 수(276명)보다도 많은데요.
KBS가 이들에 재해조사서를 입수해 과로 실태를 들여다봤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작년 말, 한 식당 주방장이 일하다 쓰러져 숨졌습니다.사인은 뇌출혈이었습니다. 업무상 과로 때문인지 근로복지공단이 파악한 재해조사서입니다.
발병 직전 7일간 일한 시간은 69시간, 12주 동안 휴일은 단 하루였습니다. 이처럼 뇌출혈, 심근경색 등으로 숨진 뒤 과로사로 인정된 노동자는 지난해 1분기에만 46명이었습니다.
이들의 재해조사서를 용혜인 의원실을 통해 입수해 전수 분석했습니다. 46명이 일한 곳, 도금 공장과 건설 현장, 아파트 경비실, 음식점, 돼지농장 등 다양했습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오래 일했다는 겁니다.
주 52시간 상한을 초과해 일한 노동자 46명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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