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사기 가담' 보험사기 피하려면


'나도 모르게 사기 가담' 보험사기 피하려면

A씨는 2019년 서울 시내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시설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중 사고임을 숨기고 보험을 접수해 수백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가 보험사로부터 보험사기로 형사고발 당했습니다.

B씨는 2017년 홀인원 보험에 가입한지 며칠 만에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홀인원에 성공했습니다. B씨는 사흘 뒤 홀인원 기념증서와 홀인원 비용으로 지출했다는 취지의 카드 영수증 등을 보험사에 제출해 4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B씨는 홀인원 비용을 지출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내 보험사기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도별 보험사기 적발액은 2017년 7302억원에서 2019년 8809억원, 2021년 9434억원에 달했습니다. 올해도 적발액이 늘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험사기가 갈수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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