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 미래로] 남녘엔 왔지만… 취업 전선의 탈북민/KBS


[통일로 미래로] 남녘엔 왔지만… 취업 전선의 탈북민/KBS

[앵커] 요즘 취업하기가 다 어렵다고 하는데 북한 이탈 주민분들에게 취업의 문은 더 냉혹한 가 봅니다. 남북하나재단의 조사 결과를 보면 탈북민 100명 가운데 40명 넘게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 정착 과정에서 언어나 문화 격차로 인해 취업의 높은 벽을 실감하는 탈북민이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하영 리포터, 이런 탈북민들의 취업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나 보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통일부 산하 기관 ‘하나원’이 마련한 탈북민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인데요.

스무 개가 넘는 각종 직종별 교육으로 실질적인 취업을 돕고 있고요. 저도 이번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직접 경험을 좀 해보고 왔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보니 이곳에서 직업을 갖고 생활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텐데, 어떻던가요? [답변] 네, 맞습니다.

‘하나원’ 교육생들은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부터 계속 유지하는 것까지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교육과정과 현실적인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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