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노인복지 기획] ③ 골병들어도 호미 못 놓는 여성농민들 [농촌 노인복지 기획] ③ 골병들어도 호미 못 놓는 여성농민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EwMjRfMTkw/MDAxNjY2NTcyMTA1MjM1._5gV4fzTkSVuQLA0gf2s3SeUF63eYKfqvuC4KsuFjbkg.KwkKGiA3jvPGlz2QMcx8Iahs6gIIPNXwsAj032i6CoUg.PNG.impear/%BF%A9%BC%BA%B3%F3%B9%CE.png?type=w2)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련해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원씩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그동안 청년이 떠난 지방, 그 가운데서도 노인이 집중된 농촌은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일자리·의료·주거 등 복지 사각지대로 밀려났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는 농촌노인을 더 고립시켰다.
<한국농정>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 총 4회에 걸쳐 농촌노인 빈곤 실태를 살펴본다. 김태형·강선일 기자, 사진 한승호 기자 지난 18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 장대마을의 한 마늘밭에서 안분순(80, 왼쪽)씨와 안정자(63, 가운데)씨, 이효남(58)씨가 씨마늘을 재파종하고 있다. 30년 이상 농사지어 온 이들 모두 허리와 무릎 등에 고질적인 질환을 앓고 있었다.
지난 18일 찾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 장대마을의 빨간 벽돌집. 햇살이 내리쬐는 마당 한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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