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공연]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공연]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도 있는 뮤지컬 <빨래>. 그리고 해당 작품의 창작진인 추민주 작가와 민찬홍 작곡가가 다시 모여 만든 뮤지컬 <어차피혼자>.

두 작품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만 모두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작품을 함께 소개하며 내용을 비교해보고 공통적인 주제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나는 지치지 않을 거야 : 뮤지컬 <빨래> 빨래가 바람에 제 몸을 맡기는 것처럼 인생도 바람에 맡기는 거야 시간이 흘러 흘러 빨래가 마르는 것처럼 슬픈 네 눈물도 마를 거야 - 뮤지컬 <빨래> 넘버 中 ‘슬픈 땐 빨래를 해’ 뮤지컬 <빨래>는 고향인 강원도에서 서울로 넘어온 지 5년 차인 나영과 몽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 그리고 그 주위의 다양한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작은 집들이 빽빽하게 모인 풍경의 이웃 생활을 그리다가도, 나영이 일하는 제일서점의 흔히 볼 법한 회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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