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 방화' 무혐의 종결된 사건...'히팅건'이 범인 잡아


'카센터 방화' 무혐의 종결된 사건...'히팅건'이 범인 잡아

[보험 실화, 놈놈놈] -보험금 노리고 자신의 카센터에 방화한 남자 강원도 강릉에서 자동자 정비업소를 운영하는 A씨. 그는 정비소를 연 지 몇 년 만에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도 제때에 납부할 수 없을 정도로 사정은 악화됐다. 임대료 역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건물주와 5년 동안 보증금 없이 월 100만원의 임대료를 내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 그러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월세 1300만원을 내지 못하게 됐다.

결국 건물주와 임대료 미납 사유로 소송까지 진행해 패소했다. 건물 인도 및 정비 공장 내 비품에 강제 집행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자동차 정비소 영업이 불가능해졌다.

공장을 비워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던 어느날 갑자기 공장에 불이 났다. 경찰 조사 결과 화재사건은 의도적인 방화가 아닌 자연발화 등으로 무혐의로 종결됐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곧 밝혀졌다. 화재 보험금 2억7000만원을 내준 보험사의 조사 때문이다.

A씨가 의도적으로 불을 냈다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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