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한번 잡지 못하네"…대면면회 금지된 요양시설 '침통'


"손 한번 잡지 못하네"…대면면회 금지된 요양시설 '침통'

방역당국, 이번 추석 연휴 '대면접촉 면회 제한' 유지 한덕수 "어르신 코로나 감염 예방…제한 유지할 것" 유리 차단막 설치…목소리 잘 안들리고 예약도 필요 답답한 가족들 "명절에 손 한 번 잡지도 못해 아쉬워" [광주=뉴시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내 비대면 면회만 허용되기 시작한 지난 7월25일 광주 북구 중흥동 한 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가족들이 유리벽 너머 인터폰을 이용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2.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달력을 보면서 '추석이 언제냐'고, '이날 집에 가고 싶다'고 하시는데… 아쉬울 뿐입니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요양병원·시설에서는 대면 접촉 면회가 여전히 금지된다.

요양병원·시설에 부모님을 모신 가족들은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음에도 접촉 면회 불가 제한이 이어지자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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