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재정수지도 5125억원 흑자 전체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 재정 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하며 우리나라 건강보험에 가입한 전체 외국인이 낸 보험료보다 보험급여를 적게 받았다는 의미로, 외국인이 '먹튀'하고 있다는 일반의 인식과는 상반된 결과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수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외국민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이 낸 보험료는 1조5793억원이었다.
외국인 가입 자격별로는 직장가입자가 1조1145억원을, 지역가입자는 4648억원을 보험료로 각각 부담했다. 이들 외국인이 지난해 이렇게 낸 보험료를 바탕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을 이용하고 건강보험에서 보험급여로 받은 전체 금액은 1조668억원이었다.
전체 외국인이 건보료로 낸 돈보다 보험급여를 적게 받음으로써 건보공단은 5125억원의 재정수지 흑자를 봤다. 그동안 외국인 건보 재정수지는 해마다 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 재정수지 현황을 보면 2018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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