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인간] "어떤 노인으로 살 것인가"…4가지 노인의 유형 [100세 인간] "어떤 노인으로 살 것인가"…4가지 노인의 유형](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A4MjFfMTI0/MDAxNjYxMDQ1ODQ4NDI5.tSJKpgcwDD-i5-ATbSPodLvcI-925GfGTuuvGV_KWAsg.UKrmSRQSL_o99cET2KLnAWS9tfsBaaDoi5jdHuHFkQog.JPEG.impear/%C6%F3%C1%F6%C1%DD%B4%C2%B3%EB%C0%CE.jpg?type=w2)
늙은이-어르신-액티브 시니어-선배 시민…"당당한 시민으로 나이듦" 폐지 줍는 노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1만5천원을 손에 쥔 김모(71·서울 구로구)씨. 그에게 신문지·책·종이상자 등 폐지를 가득 실은 리어카가 고물상 계근대에서 내려오는 해 질 녘이 가장 떨리고 기대되는 순간이다.
그동안 거래하던 '짠돌이 고물상' 대신 알음알음 찾은 옆 고물상에서 당 20원을 더 받았다. 오늘은 '운수 좋은 날'이지만 월세방에 사는 독거노인 김씨의 삶은 여전히 고단하다.
교장으로 은퇴한 이모(68·전북 전주시) 씨는 대규모 아파트 경비원이다. 오후만 되면 그의 비좁은 경비실은 늘 예닐곱 명의 꼬맹이들로 꽉 찬다.
'하늘천 따지'로 시작하는 천자문(千字文)을 배우려는 초등학생들이다. 한문 교사 출신인 이씨가 경비실에 '무료 한문 교실'을 연지 3년째다.
박씨(65·전북 익산시)는 최근 아내와 함께 백화점에 들러 가을용 골프 의류와 값비싼 '신상' 골프채를 장만했다. 대기업 부장을 지낸 박씨와 공무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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