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의 날에 단체 체조하는 일본 고령자들. EPA=연합뉴스 "일본은 연금이 꽤 안정돼 있기 때문에 이제 연금으로 생활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실버인재센터(노인일자리센터) 등록자는 사회에 나가 뭔가를 하고, 다른 이와 어울리려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노가미 히로시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청 보건복지과장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미나토구 노인인구가 4만4000명이고 일자리가 있는 이가 1450명밖에 없는데, 나머지는 어떻게 사는가"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일본에서 남편이 40년 직장생활(월 소득 347만원)을 한 홑벌이 부부는 월 274만원(기초연금 포함)의 연금을 받는데, 이를 두고 '꽤 안정된 연금'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연금개혁이 연일 논란이 되지만 일본은 느긋한 편이다.
노인인구 29%(한국 17%)의 세계 최고령 국가인데도 그렇다. 비결이 뭘까.
중앙일보는 지난 18~21일 이기일 차관·박재만 연금정책과장·방영식 기초연금과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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