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몇 살이나 처먹었기에? 대한민국에서 '나이'란?


대체 몇 살이나 처먹었기에? 대한민국에서 '나이'란?

“나이 어떻고 선배 어떻고 이런 이야기 할 거면 당 대표도 나이순으로 뽑자.” 지난 8일 이준석 국민의힘 30대 당 대표가 60대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향해 한 말이다.

이준석 당 대표와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의 공방 수위가 아슬아슬했다. 두 사람은 설전을 주고받는 동안 “추태”, “싸가지”, “개소리”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최근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지방선거 전 있었던 20대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586 의원’들 사이의 충돌이다. 1963년생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5일 6·1 지방선거 선거대책위 비공개 회의장에서 책상을 내리치며 박지현 위원장에게 큰소리를 쳤고, 86세대 출신 당 지도부 의원들도 윤 위원장을 거들었다.

결국 박지현 위원장은 사과했고, 쇄신을 외치는 청년 정치인이 민주당에서 발붙일 자리는 좁아졌다. 중진 의원들 중엔 젊은 의원들의 튀는 행동을 불편해하는 이가 적지 않아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중진 의원들 중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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