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넘은 백내장 수술… 1분기 실손보험금 ‘역대 최대’


도넘은 백내장 수술… 1분기 실손보험금 ‘역대 최대’

보험업계, 1∼3월 4570억원 지급 3월만 2050억…전체 실손액 17.4% 일부 병원 ‘절판 마케팅’으로 급증 협회, 심사 강화에 선의 피해 우려 전담 상담콜센터 운영 등 대책 마련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리게 보여 불편했던 A(49)씨는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남구의 한 안과를 찾았다. 그는 백내장 검사를 받은 당일부터 이틀 동안 양쪽 눈 모두 백내장 수술을 받았고, 보험회사에 실손보험금을 청구했다.

A씨가 제출한 의무기록에는 백내장이 있다고 기재돼 있었지만, 세극등현미경검사 영상에서 백내장이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A씨처럼 백내장이 없는데도 백내장 수술을 받는 이른바 ‘생내장 환자’ 등 백내장 수술 관련 실손보험금 청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백내장 수술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갈수록 급증해 올해 1분기에만 4500억원을 넘어섰다. 보험업계는 관련 상담콜센터 운영과 보험사기 특별신고 포상금제도 연장 등 소비자 보호 방안을 내놨다. 6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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