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1월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상암동 방송 노동자 작은 문화제가 열렸다.|김기남 기자19년차 방송작가 A씨는 지난해 갑자기 팔에 힘이 빠지면서 물건을 제대로 들 수 없게 되고, 문서 작업도 힘들어졌다.
A씨는 정형외과에서 염좌 진단을 받은 뒤 산재보험에 가입했다. 업무로 인한 이 질병이 산재보험 가입 이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A씨가 업무와 질병의 연관성을 제대로 입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산재를 인정하지 않았다.문화예술노동연대는 8일 서울시 마포구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서 영화·방송 스태프 및 작가·출판·공연·웹툰,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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