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이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보험료 카드납부 확대를 보험업계에 독려해왔지만 보험사들은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카드납부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보험료 카드결제 확대 유도를 위해 보험사별 카드결제 여부를 비율로 보여주는 ‘카드납지수’를 개발하고 2018년 4월부터 각 협회에 보험사별 카드납지수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지만 신용카드 납부 비중은 여전히 미미하다.24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생보사의 신용카드납 지수는 4.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3% 대비 0.3%포인트 상승한데 그치는 수준이다.보장성보험의 카드납지수는 8.6%로 장기보험인 저축성보험 0.7%,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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