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장례로 '수목장'에 관심 고조…"대세 될 것"


구본무 회장 장례로 '수목장'에 관심 고조…"대세 될 것"

최근 2~3년 새 수목장 사례 부쩍 증가 추세 "고 구본무 LG 회장 수목장 소식에 문의 급증" 가족목·공동목 방식…소나무와 잣나무 선호돼 "수목장에 대한 대중의 심리적 장벽 낮아져" "묘지·분골함 관리 후손 사라지는 현실도 원인"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경기 앙평 국립하늘숲추모원 추모광장 전경.2018.01.17(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골분함을 납골당이 아닌 나무 아래 안치하고 표식하는 장례 방식인 '수목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장이 아닌 화장에 대한 과거 부정적 인식이 거의 사라진 가운데, 골분을 안치하는 장소 또한 자연에 주목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장례업계에 따르면 최근 2~3년 사이 장례 형태로 수목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얼마 전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가 수목장으로 치러진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부쩍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 수목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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