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서 로봇까지… 진화하는 사찰 장례


동물서 로봇까지… 진화하는 사찰 장례

소니 ‘아이보’ 장례식 화제 아이보의 장례식을 치러주는 스님이 아이보를 안고 있다. 사진출처=마시아블 아시아 반려동물 천도재의 선두주자인 일본사찰이 이제 애완 로봇의 장례까지 도와줘 화제다.

미국 언론 ‘우프트’ 인도 언론 ‘인디아익스프레스’ 등은 도쿄 지바현 이스미시의 고후쿠지(光福寺)서 애완 로봇 ‘아이보(Aibo)’의 합동 장례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주목했다. 이 사찰에선 아이보 100여 대의 영혼을 위로하는 장례식이 종종 열린다.

장례식은 후지소프트의 대화형 로봇인 팔로(Palro) 로봇의 추도사와 분겐 오이 스님의 경전 암송으로 진행됐다. 이번이 소니 아이보 로봇을 위한 장례식은 꾸준히 진행 돼 왔다.

팔로 로봇은 추도사에서 “우리는 너희들의 모습과 웃음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회상했다. 애완 로봇 사용자 많으나 부품 절판에 장례식 진행 작동 중지된 로봇과 함께 찾아오는 신도들 많아… 아이보는 지난 1999년 5월 처음으로 발표됐다.

“아이보는 소니에 의해 생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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