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새우고도 무급 노동…장례도우미 잔혹사 - 채널A 뉴스 [Channel A News] 3일 밤 새우고도 무급 노동…장례도우미 잔혹사 - 채널A 뉴스 [Channel A News]](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ODAxMjBfMjMy/MDAxNTE2NDAyNDIzNjUw.wNDBfnS1sviPcvIJZ5BSCW7-ZBe7bgj3NVXF8K156E4g.cVaWIRX8y_m982uhGKzsaQOvVp6wDbhX45UKU_Co4xEg.PNG.impear/%C1%A6%B8%F1_%BE%F8%C0%BD.png?type=w2)
상조회사 장례도우미들은 지방 출장도 많고 밤샘 근무도 잦은데요. 이렇게 고된 일을 하는데 기본적인 고용계약서조차 쓰지 않고 부당한 근로를 강요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은후 기자 입니다. [리포트] 6년 동안 A 상조에서 장례 도우미로 일했던 김석미 씨.
업무 특성상 지방 출장이 잦고 밤을 새우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처우 개선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장례도우미는 정식 근로계약을 맺지 않는 '특수고용직'이기 때문입니다.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김석미 / 전 A 상조 장례 도우미] "3일 동안 밤 꼬박 새고 발인까지 갔다 와도 그냥 무료 봉사…" 고용노동부가 대법원 판례를 인용해 지난해 김 씨 등 35명을 '근로자'로 인정했습니다. 이후 A 상조에 밀린 임금과 퇴직금 1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A 상조는 여전히 지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A 상조 관계자] "근로자로 지금까지 (계약을) 안 했었던 부분인데 그분들의 어떤 주...
원문링크 : 3일 밤 새우고도 무급 노동…장례도우미 잔혹사 - 채널A 뉴스 [Channel 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