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저임금 근로자 225만명 고용보험ㆍ연금 지원받는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내년 저임금 근로자 225만명 고용보험ㆍ연금 지원받는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내년에 국가로부터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는 저임금근로자가 225만명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사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로자의 기준이 월 소득 140만원에서 190만원까지 상향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그동안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저임금근로자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했던 '두루누리 사업'의 규모가 내년부터 크게 확대됩니다.

올해까지 두루누리 사업의 지원 기준 소득은 월 140만원. 하지만 내년부터는 월 190만원을 버는 근로자도 지원 대상입니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7천530원으로 올해보다 16.1% 인상되면서 임금이 낮은 근로자의 월 소득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지원기준이 되는 월소득이 오르면서 지원대상자도 늘어납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을 대상자는 올해 150만명에서 내년 225만명 정도로 75만명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내년부터 영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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