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친구들이랑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을 가지고 사주를 본 적은 있지만, 신점을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신점을 봐야하는지 필요성도 없었고, 비싼 돈 주고 맞지도 않은 점을 보고 돈 아까울까 겁이 났었다.
보통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사업가, 정치가, 시험을 앞둔 사람들이 가끔 기댈 곳이 없어서 신점을 보는 장면이 있다. 올해 그 장면이 이제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이제 학생도 아닌데, 내가 하는 일, 가는 길이 맞는지 확신도 없고, 연애도 뜻대로 안되고 불안함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학업운 전화신점을 보기로 했다!
(천명 사주 어플에서 보았고, 바쁘신 분들은 제일 아래 제가 솔직하게 정리한 후기 보세용><) 내가 생각한 신점이란, 얼굴 보자마자 딱 떠올라서 말씀해주시거나, 전화 받자마자 목소리랑 어떠한 기운을 통해 쭉쭉 이야기하는 것을 생각했다. 그런데 어머??
후기도 2천 9백개에, 후기도 다 좋은데, 생년월일 없이 이름과 나이만으로 가능하다고?? 신기함+호기심을 가지게 되었...
원문링크 : 신점 잘 보는 곳_안양 해와달 선생님 전화신점 후기 (ft.천명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