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 모금_이 성두 시인의 '한가위'_환기타임즈


오늘의 시 한 모금_이 성두 시인의 '한가위'_환기타임즈

벌써 고속도로엔 차들이 동, 서, 남, 북을 향해 달려가고 있겠지요? 이번 추석은 앞쪽이 조금 긴 편입니다.

귀향길은 교통 분산이 될 것 같습니다. 귀성길이 조금 애매할 뿐이지요 여유를 가지고 쉬엄쉬엄 국도로 가서 맛난 음식들과 경치를 구경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연휴, 첫날.. 오늘은 이 성두 시인의 '한가위'를 읽어보려 합니다.

오늘의 시 한 모금_이성두 시인의 '한가위'_환기타임즈 오늘의 시 한 모금_이성두 시인의 '한가위'_환기타임즈 한 가 위 이 성 두 저 꽉 찬 달 묵언이면 어떠하리 금빛가루 그윽한 세상 과실은 이날을 기다려 일 년을 자랐고 바람은 이 계절을 위하여 코스모스를 피우고 사람은 정을 나누기 위해 추석을 지었다 인연과 인연 사이 기쁨이 풍요로운데 오늘은 당신 마음에도 휘영청 달이 뜹니다 .추석이 다가오는 밤이면 비록 주위는 어둡지만 하늘은 온통 금빛 가루가 가득한 누런 황금빛 보른달이 내비쳐주지요 저마다의 과일들은 큼직큼직 해지고 향이 더욱더 달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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