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으로 조물조물 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기회가 있으면 공방을 찾아가기도 하고, 유튜브를 이용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려한다. 예전에 떡공방에 가서 꽃송편이랑 화과자 만들기를 해 봤는데, 예쁘게 만들어서 선물하기도 좋고, 나중에 아이가 태어났을 때 손유희나 요리놀이 하기 좋을 것 같아서, 집에서 쉽게 떡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수록 된 책을 구입해서 스스로 해 보았다.
방앗간에서 절편용 쌀가루를 구입해서, 소보루 처럼 될 때 까지 조금씩 조금씩 물주기를 하고, 찜솥에 넣어 25분을 찌고, 인터넷으로 산 천연색소와 식용색소를 조금씩 섞어서 색을 냈다. 하다보니 남편도 주고 조카들도 주고싶고 욕심이 나서 양이 많아졌다.
노란색, 빨간색, 핑크색.. 여러가지 색을 섞다보니 뿌듯하긴 한데 팔이 너무 아프다ㅠ 그래도 정성껏 떡공예를 해서 선물하는 재미를 떠올리며 열심히 만들어서 굳지 않게 비닐 속에 넣어놓는다.
하다보니 왜 라이스클레이라고 불리는 지 알 것 같다. 조물조물 만지는 게 소프트클레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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