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8일, 대한민국에서는 '철도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해요. 이날은 단순히 기차를 위한 날이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국민 생활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해온 철도 교통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랍니다.
철도의 날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철도의 날은 원래 1937년,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노량진→제물포)이 개통한 날(1899년 9월 18일)을 ‘철도 기념일’로 지정하였어요. 1964년 11월 「철도의 날에 관한 규정」에 의해 9월 18을 ‘철도의 날’로 지정하였죠. 1973년 3월「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법정기념일로 포함되었으며, 「철도의 날에 관한 규정」은 폐지되었다.
이후, 2018년 5월 15일 개정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철도의 날은 9월 18일에서 철도국이 설립(1894년) 된 날인 6월 28일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왜 철도의 날을 기념할까?
철도의 날은 기간 교통수단인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종사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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