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5월 10일, 바다를 위한 특별한 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바다식목일'이에요.
이름만 들으면 육지에서 나무를 심는 날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날은 바닷속에 해조류나 해초류를 심어 해양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날이랍니다. 바다식목일의 시작 바다식목일은 2012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황폐화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최근 몇 년간 무분별한 개발과 해양오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바닷속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었고, 이로 인해 어획량 감소, 해양 생물 다양성 저하 같은 문제가 커졌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등장한 것이 바로 바다식목이에요.
우리가 숲을 복원하듯, 바다에도 '해중림'이라는 바다숲을 조성해 건강한 생태계를 되찾는 거예요. 바다식목일은 수산관리자원법 제3조에 명시되어 있어요.
제3조의2(바다식목일) ①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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