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천 박사 시리즈 귀신을 믿지 않는 퇴마사 네이버 웹툰 리뷰

후렛샤, 김홍태 작가의 네이버 웹툰으로, 빙의를 시작으로, 후속작 마야고, 데모니악으로 이어지는 네이버 웹툰입니다. 참신한 소재로, '귀신을 믿지 않는 퇴마사'인 천 박사를 주인공으로, 퇴마사 일을 하고 있지만 귀신을 믿지 않는, 실제 직업은 사기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퇴마를 풀어나갑니다.

의대에서 배운 약품 지식을 이용한 간단한 마술 트릭을 이용해 사람들이 자신을 퇴마사라고 믿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아저씨 그거 알아요?

빙의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요 귀신들린다는 뜻보다 먼저 나오는 뜻이 있어요. ‘기댈 빙(憑)에 의지할의(依), 무언가에 몸과 마음을 기대고 의지한다’는 뜻이래요.

누군가에게 빙의한다는 건 그에게 자신을 기대고, 의지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제가 아저씨에게 그러고 있는 것처럼.

빙의, 오유경 천 박사는 귀신을 보는 여주인공 오유경을 만나, 실제 빙의 사건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이후 후속작 마야고에서는 실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지리산 반야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