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머무른 빈탄지구 왠지 짝퉁스러운 곰도뤼 푸우. 이곳은 일본사람들이 많이 사는곳이라서 일본식 가게들이 많았다.
숙소 근처의 베이커리가 있길래 들러봤는데 기계 수리로 인해 문을 닫았다. 다행히 머무르는 기간 내 다시 연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찾은 빵가게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많아서 좋았다.
소세지빵 맛있어보이네 슈크림빵과 피자빵느낌의 토마토빵 피자빵 살까하다가 앙버터같은게 있길래 왠지 달달한 팥이 땡겨서 팥빵을 사 봤다. 양상추가 귀엽게 나와있는 샌드위치 빵도 비쥬얼이 유혹적이었다.
그리고 커피도 한 잔 같이먹으려고 거리 왼쪽 코너의 커피가게에서 블랙커피 한 잔. 소심한 포즈여서 얌전한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짖어대던 강아지 녀석.
커피를 기다리며 잠깐 서있는데도 땀이 줄줄 나는 더운 날씨였다. 지나는 길에 루나라는 레스토랑에 해피아워가 있다길래 한번 봐놓았다.
빵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 듯 하다. 일본식 빵이라 현지보다는 비싼 편인건가 싶었다.
내가 생각했던 앙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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