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원래 5월에 말레이시아 라양라양 스쿠버다이빙 여행을 예약 해두고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아쉽게도 현지 사정으로 취소되어버렸다. 그래서 다른데 어디 갈까 찾아보다 눈에 띈 아닐라오.
이전의 스쿠버다이빙 여행은 대부분 필리핀 세부 지역이었고, 마닐라행은 처음이다. dylanagonzales2011, 출처 Pixabay 스쿠버다이빙 여행은 다이빙샵 선택이 아주 중요한데, 아닐라오라고 불리는 마비니(mabini) 지역은 가까운 시내에 놀러나간다던지 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라서 하루 세 끼를 거의 리조트에서 먹어야 하니 다이빙리조트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ㅋㅋ 한국인이 운영하는 리조트가 꽤 있었는데 나는 다이브엑스 라는 스쿠버다이빙 리조트를 선택했다.
공항에서 수하물 찾고 나오면 픽업 나온 드라이버가 바로 앞에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새벽에 도착해서 두시간쯤 차로 이동하면 다이빙샵에 도착한다.
비행기부터 픽업 차량까지 계속 자다깨다 해서 비몽사몽 했다... 다이브엑스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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