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양념갈비 먹고싶을땐 솔향왕갈비

올 해 여름 바다에 방문할 시기도 벌써 다 지나버렸다. 한 계절 지날때마나 아쉬움이 너무 큼..

바다에서 물놀이하다보면 금방 배가 고파지는데 고기를 먹으러 가보기로 함!! 솔향왕갈비라는 가게에 찾아가 보았는데 밑반찬들이 썩 맘에 들진 않았다 무말랭이는 맛없고 김치는 손님상에 내놓기는 너무 쉰 느낌?

콘치즈나 부침개 계란말이 아님 소세지같은 종류라도 하나 있음 좋겠는데. 텃밭이 있어서 잎채소류는 싱싱하였지만 나는 채소쌈을 잘 안먹는 취향이라서 ㅠㅠ 고기는 얼음이 아직 붙어있었지만 숯불에 구워 먹으니 맛이 좋았다 물론 서울 맛있는 갈비집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관광지 치곤 돈아깝게 맛없진 않았음 양파채도 양파는 구매해야해서 그런지 깻잎과 상추가 더 많이들어있다.

난 양파만 있는 양파채를 선호..ㅠ 갈비 2인분 굽굽 금새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다 고기집은 항상 고기 자르기 개 귀찬.... 김치말이국수도 주문했는데 여기도 김치가 좀 과하게 익었지만 나름 먹을만했다.

싱싱한 깻잎이 자연모습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