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버시장 성장세 등 지속 K반도체 체감경기 '개선' 엔비디아, AI 팩토리 모습 /사진제공=엔비디아 AI(인공지능) 서버와 PC 시장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함께 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서버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보다 44.6% 증가한 3660억달러(약 494조원)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서버 시장 규모는 95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4.1% 늘었고, IDC는 올해 시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서버 시장의 중심에는 AI가 있다.
AI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이용자가 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경쟁적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 중이다. 빅테크 기업이 밀집한 미국 시장이 올해 전체 서버 시장의 6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거품론'이 일며 일부에서 서버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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