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첫 신약 '짐펜트라', 하반기 성과 가시화 기대


셀트리온 첫 신약 '짐펜트라', 하반기 성과 가시화 기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지난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처방 성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3월 짐펜트라 출시 이후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가 운영하는 6개 공·사보험에 모두 등재되며 처방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셀트리온]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개발한 신약이다.

미국에서 처음 신약으로 승인받은 치료제로 기대감이 컸지만 출시 초기 매출은 저조했다. 당초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매출 목표치를 5000~6000억원으로 제시했으나, 지난해 매출은 366억원에 그쳤다.

PBM 등록 등 관련 절차에 시간이 소요되면서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미국 현지를 직접 발로 뛰며 의사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미국 전역에 송출되는 TV 광고를 통해 인지도 확대에 주력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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