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외식업 폐업, 코로나19 덮친 2020년보다 많아 "사업부진에 폐업한 자영업자, 금융위기 때와 비슷" 폐업 인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지난 7월 1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 생선가게에 폐업 안내가 적힌 스티로폼이 놓인 모습. 2024.7.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재작년 추석보다 작년 추석 상황이 안 좋았고, 작년 추석보다 올해 추석이 안 좋을 거예요. 잘될 거라는 희망을 품기보다 어떻게 유지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30년 동안 한정식집을 운영해온 50대 이모씨는 지난 달 30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오후 1시30분께 "옛날 같았으면 줄 서서 먹을 시간대"라며 한산한 가게를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인사동에서 9년간 주점을 운영한 30대 정모씨도 "명절이면 지출은 늘어나는데, 장사가 안되니까 가게에 가만히 앉아있을 때가 많다"며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명절이 없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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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추석 앞두고 자영업자들 한숨…"코로나 전보다 나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