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일 런던서 미중 협상"…S&P, 넉 달 만에 6천선 [글로벌마켓 A/S]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인 비농업 일자리 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뉴욕 증시는 안도랠리를 이어갔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기록한 하락을 상당부분 회복했다.

현지시간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06포인트, 1.03% 오른 6,000.36으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나스닥은 전날보다 231.5포인트, 1.2% 뛴 1만 9,529.95,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3.13포인트, 1.05% 상승한 4만 2,762.87로 거래를 마감했다.

월가 예상 넘어선 고용 지표..침체 우려 덮었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청이 이날 오전 공개한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간 13만 9천 건의 일자리를 창출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12만 5천여건을 넘어섰다. 이번 주 ADP 민간 고용 보고서가 3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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