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플러그파워 [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수소 솔루션 기업 플러그파워(PLUG)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주가가 10.17%급락했다. 매출 성장과 현금흐름 개선 등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플러그파워는 1분기 매출이 1억 3,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납품 확대와 플랫폼의 꾸준한 수요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총이익률은 -55%로, 전년 동기 -132%에서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내부 공급망 최적화, 비용 절감, 가격 인상, 그리고 수소 플랫폼 활용 확대가 손실 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은 수익성 개선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플러그파워는 1분기 영업 및 투자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이 1억 5,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8,830만 달러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분기 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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