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파격 인하’…환율, 야간장에서 1426원으로 ‘급등’


미·중 관세 ‘파격 인하’…환율, 야간장에서 1426원으로 ‘급등’

1402.4원 정규장 마감 이후 ‘수직 상승’ 미중 관세 90일간 유예, 115%포인트 인하 합의 무역전쟁 완화 신호탄에 달러 ‘추가 강세’ “외환시장, 위안화 강세보단 달러 강세 추종”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정규장 마감 이후 원·달러 환율이 20원 이상 급등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관세율을 115%포인트 인하하는 등 ‘파격’ 합의를 발표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AFP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5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00.0원)보다 19.3원 오른 1419.3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환율은 2.4원 상승한 1402.4원에서 마감했다.

하지만 마감 직후 미중 관세 공동성명 발표 소식에 환율이 수식 상승했다. 오후 5시 23분께는 1426.0원을 터치하며 전 거래일 대비 26원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각각 상호관세를 115%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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