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협상의 시간'...코스피 "점진적으로 오른다"


5월은 '협상의 시간'...코스피 "점진적으로 오른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코스피는 미국발 관세 전쟁 와중에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달에는 실적 모멘텀과 대선 정책 기대감을 동력 삼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월도 미국발 관세 이슈는 변동성을 일으키겠지만 미국이 각국과 협상에 나서 관세 이슈보다는 각 업종·종목별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증권사들이 제시한 5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는 2,250∼2,750이다. 대다수 증권사들이 5월 증시가 비교적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증시가 관세 공포, 외국인 순매도, 공매도 부담에 억눌렸지만 이런 압박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상호관세 90일 유예를 발표한 뒤 전보다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각국과의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역 보복 등으로 분위기가 급격하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공매도가 재개 한 달을 지나 다소 누그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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