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두산퓨얼셀. [한스경제=이호영 기자] 두산퓨얼셀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1분기에 적자를 내면서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높은 입찰 수주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군산 공장 양산 개시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일 "1분기엔 매출은 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9% 늘면서 외형 성장이 가팔랐지만 영업손실 116억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며 "다만 원가율이 양호한 수소 모델 비중이 증가하고 전국 사업부 내재화에 따른 시너지 등으로 2분기부터는 이익 정상화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 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30일) 종가 기준 두산퓨얼셀 주가는 1만5260원이다.
앞서 두산퓨얼셀은 3월31일과 4월2일 공급 계약 해지 3건을 공시했는데, 이는 착수지시서 장기 미발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 체결이 무산되면서다. 유 연구원은 "이 해지건들은 기존 수주 잔고나 사업 전망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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