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부진에 주도·테마주 등 실종 美증시·가상자산 투자 쏠림 한몫 신용융자 잔액 6.7조···1.8조 증발 거래대금도 1년사이 14.5% 급감 서울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개인 투자자의 ‘고위험 고수익’ 투자 대상이 미국 증시나 가상자산 쪽으로 쏠리면서 코스닥시장 신용융자 잔액이 4년 4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급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도주·테마주가 이미 모두 실종된 데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수혜주도 안 보여 개인들의 코스닥 외면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코스닥 신용융자 잔액은 6조 7798억원으로 2020년 7월 8일(6조 7116억 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과 코스피시장을 합친 전체 신용융자 잔액 규모도 16조 4952억 원으로 지난해 2월 7일(16조 4527억 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신용융자 잔액은 투자자가 주식을 살 목적으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린 뒤 갚지 ...
#국내증시
#분산투자
#장기투자
#주식투자
#코스피
원문링크 : 등돌린 개미들…코스닥 빚투 52개월來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