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금 수급 여력, 증시 기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매수"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의 국내 주식 매수 여력이 6~7조원 가량 남았다고 분석했다. 19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김 연구원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연기금 수급 여력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 국내 증시에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채권, 국내채권, 대체투자 모든 자산이 증가했는데 국내 주식만 (비중이) 줄었다"며 "이런 부분들이 연기금 수급 여력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기금이 올해 들어 외국인 매도 기간 동안 샀다"며 "매수 이유는 기재부 연기금 가이드라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국내 3대 연기금 전체 합산이 1,200조인데, 올해 목표 비중에서 국내 주식은 계속 줄어든다"며 "작년 목표가 15.1%에서 올해 목표가 14.9%인데 그거 대비 작년 말에 보면 11.9%밖에 안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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