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美 관세충격 최소화, 보복·추가제재 없도록 면밀 대응 필요"


"韓, 美 관세충격 최소화, 보복·추가제재 없도록 면밀 대응 필요"

무역협회 보고서…주요국 對美 보복·협력·협상 등 대응 '제각각' 韓美, 관세·방위비·현안 등 '패키지 협상' 전망…"타국 보복관세 동향도 주시" 트럼프 관세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관세 정책에 각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한국이 관세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재보복이나 추가 제재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3일 발간한 '미(美) 관세 조치에 대한 주요국 대응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와 제조업 부흥을 목표로 광범위한 관세 조치를 순차적·동시다발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북미 공동 경제권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며 시작된 미국의 관세 조치는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부과를 거쳐 전 세계·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 보편관세·상호관세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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