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학도 출신 '국내 최초 벤처기업가', 소재 국산화 일등공신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허진규는 일진그룹 회장이다.
일진그룹 창업주로 반세기 넘도록 전력 인프라, IT, 건축, 조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부품사업을 개척해 왔다. 일진그룹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 뒤 장남인 허정석 일진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1940년 12월1일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부곡리에서 7형제의 막내로 태어났다.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28살의 젊은 나이에 일진을 창업했다. 장기간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아끼지 않고 쏟아붓는 ‘뚝심경영’으로 동복강선과 공업용 다이아몬드, 일렉포일(동박) 등의 소재 국산화를 이뤄냈다.
‘남들이 쉽게 가지 않는 길을 간다’와 ‘국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술은 반드시 개발한다’를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 공학에 대한 애착이 깊고 공학도 출신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을 지냈다. 현장경영을 중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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