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선고’ 방청 경쟁률 3750 대 1…박근혜 때의 5배 육박


‘윤석열 탄핵 선고’ 방청 경쟁률 3750 대 1…박근혜 때의 5배 육박

일반인 방청 20석에 7만5천명 몰려 아직 마감 전…경쟁률, 더 높아질 듯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깃발. 문재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직접 보려는 시민들의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방청 신청이 7만 건을 넘어섰다.

헌재가 신청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 당시 방청 경쟁률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일 헌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일에 방청 신청을 한 사람은 모두 7만5000명이다. 헌재는 전날 오전 선고기일을 공지한 뒤 오후 4시15분쯤부터 온라인으로 일반인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결정이 내려지는 오는 4일 헌재 대심판정에 일반 방청인을 위해 마련된 자리는 총 20석이다.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 헌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헌재는 방청 신청이 종료되자마자 추첨을 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자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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