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체수소 액화로 부피 줄여 운송효율 10배 높일 수 있어 산업부, 민관 추진단 구성해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 돌입 정부가 개발하고 있는 액화수소 운반선 조감도. [연합뉴스] 액화수소 운반선은 운송 효율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미래 선박이다.
기체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운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세계 각국이 개발에 나섰지만 아직 실제로 상용화된 대형 선박은 없는 상황이다.
정부가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K-조선 드림팀’을 결성하고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한국이 기술우위를 갖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이을 미래형 선박 아이템으로 꼽힌다.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은 동시에 부가가치도 크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까지 액화수소 운반선이 200여척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
원문링크 : 세계 최고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도전하는 K-조선 드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