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면 재개… 증권사가 꼽은 주의 종목은


공매도 전면 재개… 증권사가 꼽은 주의 종목은

공매도 거래가 오는 31일 전면 재개된다.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 종목은 17개월 만이고, 전 종목 기준으로는 약 5년 만이다.

증권사들은 대차잔고가 단기간에 늘고, 개별주식 선물이 없으면서 밸류에이션(Valuation·기업 평가 가치)이 높은 종목이 공매도 재개 후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꼽았다. 일러스트=챗GPT 달리3 29일 삼성·KB·키움·현대차·다올투자·IBK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대차잔고가 늘어난 종목이 공매도 투자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공매도는 타인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것으로,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할 때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기법이다. 공매도 전 차입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대차잔고가 먼저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더해 개별주식 선물이 없는 종목을 주의해야 한다.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은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는 동안 개별주식 선물을 팔아 ‘숏(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공매도를 대체해 왔다.

개별주식 선물이 없는 종목은 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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