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 실험실 모습. [메트로신문] 2025년 시작과 함께 K-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4종이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전체 허가 건수의 80%를 차지했다.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로 2023년 한 해에만 약 18조원의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일까지 세계적으로 총 5개의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를 받았다.
그 중 셀트리온 3개, 삼성바이오에피스 1개 등 총 4개는 한국 제품이 차지하며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나 10일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체 적응증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다. 이와 동시에 옴리클로는 미국에서 '상호교환성'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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