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미사일 항암제' ADC…40조 시장에 셀트리온·삼성바이오 '참전'


'유도 미사일 항암제' ADC…40조 시장에 셀트리온·삼성바이오 '참전'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 받는 ADC 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IND 승인 공장 본격 가동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 ADC 시장 성장에 조 단위 매출 기대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ADC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안 = 이소영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높은 성장이 전망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국내 ADC 항암제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최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굵직한 기업들도 뛰어들며 차세대 먹거리 선점에 나섰다. ADC 항암제는 특정 암 세포만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와 ‘페이로드’로 알려진 세포 독성 항암제를 링커로 연결한 의약품이다.

항체는 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지하고, 페이로드가 암 세포 안에서 작용해 ‘유도 미사일 항암제’라고도 불린다. ADC 항암제는 기존 면역 항암제의 치명적인 단점을 보완한다.

면역 항암제는 2011년 임상 현장에 도입된 이후 다양한 암종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지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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