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에 25% 관세…'삼바·셀트', 폭탄 맞을까 / 한국경제TV뉴스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도 최소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했습니다. 그동안 관세 무풍지대였던 의약품 시장에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이 기자,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실제로 영향이 어떻습니까? <기자>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지는 어떤 품목에 적용될 지가 관건입니다.
완제의약품(DP)에만 적용할 것인지, 혹은 원료의약품(DS) 또한 포함할 것인지에 달려있는데요, 의약품을 만드는 과정을 오렌지 주스에 비교하면, 과즙으로 농축액을 만들고, 그 농축액을 병에 옮겨담은 뒤, 포장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트럼프 행정부가 오렌지 주스의 완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농축액을 나눠담는 과정을 현지에서 거친다면 그 영향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시밀러의 DS를 만들어 미국 위탁생산(CMO) 기업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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