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려면 성관계”…조주빈보다 악질 ‘목사방’ 피해女 증언


“졸업하려면 성관계”…조주빈보다 악질 ‘목사방’ 피해女 증언

남녀 234명 협박해 성착취 한 김녹완 피해 여성 “학교 개학 전 온종일 성인용품 쓰라고”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5년간 234명의 피해자를 협박하고 성 착취를 일삼은 텔레그램 ‘목사방’의 총책 김녹완(33)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2년간 성 착취를 당한 여성의 생생한 증언이 나왔다. (사진=서울경찰청, 채널A 캡처) 9일 서울경찰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목사방’을 운영하며 성범죄 등의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 김 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김 씨는 2020년 5월 텔레그램에서 피라미드형 성폭력 범죄 집단 ‘자경단’을 만들어 올해 1월까지 10대 미성년자 159명을 포함한 남녀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협박·심리적 지배 등을 통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서울경찰청) 김 씨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목사’로 부르도록 해 ‘목사방’이라고도 불렸는데, 이로 인한 피해자는 조주빈이 운영한 ‘N번방’ 피해자 73명보다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조직원은 김 씨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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